폐지를 잔뜩 실은 할머니의 수레를 젊은 남성 세 명이 끌고 가는 모습이 YTN 시청자의 눈에 포착됐습니다. <br /> <br />훈훈한 모습 함께 보시죠. <br /> <br />모자를 쓰고 가방을 멘 젊은 남성 세 명이 수레를 끌고 오르막길을 올라갑니다. <br /> <br />한눈에 봐도 수레엔 상당한 무게의 폐지가 담겨있는데요. <br /> <br />그 뒤로 허리가 꾸부정한 할머니가 나뭇가지를 들고 뒤따릅니다. <br /> <br />할머니가 수레를 잘 따라가지 못하자, 젊은 남성들은 뒤를 돌아보며 잠시 걸음을 멈추기도 합니다. <br /> <br />할머니가 가까이 다가오니 그제야 다시 수레를 끌고 걸어갑니다. <br /> <br />YTN에 영상을 제보한 시청자는 처음 촬영할 때부터 멀어져 보이지 않을 때까지 젊은이들이 할머니의 수레를 밀어줬다고 설명했습니다. <br /> <br />도움을 요청해도 외면하는 요즘, 젊은이들의 선행이 잔잔한 감동을 주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김승환 [ksh@ytn.co.kr]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://www.ytn.co.kr/_ln/0103_201806272026054485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